짧고 좋은 시 중에서도 사랑 시 모음 , 이별 시 모음 을 가져왔어요!
사랑 - 이별 뗄 수 없는 사이라
어떤 건 사랑 시 , 어떤 건 이별 시 나눌 수가 없는 것 같아요ㅠㅠ
아픈 사랑도 사랑이니깐요! ......약간 오글ㅋㅋㅋㅋㅋㅋㅋ
수요일이라 지쳐있을 여러분
좋은 시 보고 힘내세요!
빠샤!
울지마라 그대여
네 눈물 몇 방울에도 나는 익사한다
울지마라 그대여
겨우 보낼 수 있다 생각한 나였는데
울지마라 그대여
내 너에게 할 말이 없다
차마 너를 쳐다볼 수가 없다
헤어짐을 준비하며 4, 이정하
네게는 찰나였을 뿐인데
나는 여생을 연신 콜록대며
너를 앓는 일이 잦았다
환절기, 서덕준
난 네가 누군지 몰랐어
너는 햇살이었고, 바람이었고, 즐거운 충동이었지
너는 가루같은 물방울이었고,
춤이었고,
맑고 높은 웃음소리
항상 내게 최초의 아침이었어
검고 푸른 날들, 황강록
결말이 따뜻한 한 편의 소설 속
너와 내가 주인공이길 바랐지만
너의 행복과 슬픔, 그리고 일생을 읽는 동안
나는 등장하지 않았고
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
지문에 눈물만 묻혀가며
말없이 페이지를 넘길 뿐이었다
소설 속 나의 이름은 고작
‘너를 앓으며 사랑했던 소년1’이였다
등장인물, 서덕준
오늘은 슬픈 기도 하고, 사랑스럽기도 한
사랑 시 , 슬픈 시 로 모아봤는데
어떠셨나요?
오늘의 짧고 좋은 글귀는 여기까지입니다~
♥이상 똑순이의 똑똑한 추천이였습니당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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